10번 Fwy서 역주행 사고, 1명 사망 3명 중상
LA 다운타운 지역 10번 프리웨이에서 19일 새벽 역주행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4시 40분경 샌타모니카(10번) 프리웨이 샌타페 애비뉴 인근에서 일어났다. 한 운전자가 서쪽 방면 레인에서 동쪽 방면으로 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잠시 뒤 해당 차량과 다른 차량이 연쇄 충돌했다. 이날 사고는 닷지 램 픽업트럭과 최소 다른 2대 이상의 차량이 관련됐다. LA 소방국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3명의 부상자는 모두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1명은 현장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10번 프리웨이 동쪽 방면 4개 차선과 샌타페 애비뉴 입출구가 폐쇄돼 이른 출근길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김병일 기자역주행 사망 새벽 역주행 역주행 사고 모두 중상